시네츄라시럽 발암물질 논란 - 기침 가래 약 시럽

시네츄라시럽 발암물질 논란 - 기침 가래 약 시럽

2013년 시네츄라시럽 발암물질 검출 

2013년에 안국약품의 '시네츄라시럽'에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결과가 나와서 우리아이지키지시민연대에서 해당 의약품을 회수하고 폐기하라고 보건당국에 요청한 적이 있었습니다.

해당 신문기사

그럼에도 여전히 아이한테 기침 가래 치료용으로 이 약이 처방되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11일에 시네츄라시럽을 처방 받았다는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식약처에서는 안전하다고

식약처에서는 "시네츄라시럽에서 나온 포름알데히드는 극히 소량으로 전문가들이 포함된 위해성평가에서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회수도 폐기도 안 했습니다.

식약처에서는 안전하다고 하지만, 과연 그렇게 말한 당사자는 자기 아이한테 이 약을 먹일 수 있을까요?

시네츄라시럽의 해외수출

2016년에는 시네츄라시럽을 이란에 수출했고요. 2017년 4월에는 베트남에 공급계약을 체결했네요.

시네츄라시럽은 2011년 발매했고, 정부에서는 글로벌 선도 천연물신약으로 선정하고 국고 28억5천만원을 지원해서 중국 진출을 지원했으나 중국 식약청에서 거절했습니다.

처방전에 시네츄라시럽이 있는지 살펴 볼 것

시네츄라시럽은 유아와 어린이에게 많이 처방되는 약입니다. 기침이나 가래가 심할 때 처방합니다. 효과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맛은 고약하기로 유명하고요.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